퇴근길에 몰리는 교차로 교통사고
배려하면 길이 보입니다

수많은 차들이 오가는 교차로. 복잡한 만큼 사고 위험도 적지 않다. ‘내가 먼저’가 아닌 ‘나부터 배려’하는 마음으로 운전한다면 교차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교차로 사고 현황을 살펴보자.

글. 편집실 출처.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 2024년판 교통사고 통계분석

2023년 발생한 교통사고는 198,296건. 그중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5,769건으로 전체의 48.3%에 달한다. 교차로(횡단보도 부근 포함)에서 발생한 사고로 864명이 사망, 137,299명이 부상을 입었다.

2023년 이륜차사고는 전체 16,567건이며 이중 8,795건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①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경우 미리 도로 우측 가장자리를 서행하며 우회전한다.(신호에 따라 정지하거나 진행하는 보행자 또는 자전거 등에 주의)
②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는 경우에는 미리 도로의 중앙선을 따라 서행하면서 교차로의 중심 안쪽을 이용하여 좌회전한다.
③ 자전거 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는 경우에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서행하며 교차로 가장자리를 따라 좌회전한다.
④ 규정에 따라 회전하기 위해 방향지시등으로 신호하는 차가 있을 때, 뒤차는 앞차의 진행을 방해해선 안 된다.
⑤ 신호등을 따라 교차로에 진입하더라도 교차로 상황에 따라 정지하게 돼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을 땐 진입하지 않는다.
⑥ 교통 정리를 하고 있지 않고 일시정지나 양보 표지가 설치돼 있는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다른 차의 진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일시정지하거나 양보한다.

출처: 도로교통법 제25조(교차로 통행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