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차이

횡단보도 앞, 마주 본 시선 속 마음
운전자 VS 보행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긴장하게 된다.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해야 하는 순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며 교통안전에 대해 돌아보자.

글. 편집실

운전자 A 씨
보행자가 없는 줄 알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뛰어드는 사람도 있어요.

예측할 수 없어서 더 긴장해요. 횡단보도 앞에서는 항상 주의하지만 안보이던 사람이 뛰어 들어오면 급정지를 하게 돼요. 사고가 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보행자 B 씨
자동차가 멈추는 줄 알았는데 지나가면 깜짝 놀라요.

운전자의 시선이 잘 보이지 않으니 더 알기가 어려워요. 차가 있으면 일단 멈칫하게 되죠. 운전자가 혹시나 절 보지 못한다면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할 때, 도로는 비로소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