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선선해진 계절처럼, 도로 위 풍경도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마주하는 전기차,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개인형 이동장치(PM), 그리고 곧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까지.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이 아닐까요?
결국 도로를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배려와 약속입니다.
서두르지 않는 마음, 한 발 더 멀리 내다보는 시선,
그리고 서로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손짓.
이런 순간들이야말로 우리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미래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선택한 양보 한 번, 철저하게 지키는
교통신호, 미리 켜는 방향지시등 속에
이미 담겨 있습니다.
지금의 작은 습관이 쌓여, 내일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조금 더 여유있게
조금 더 서로를 살피는 순간들이 이어질 때,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도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일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