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운전자의 길잡이, tbn교통방송
tbn교통방송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교통 전문 방송이다. 1997년 12월, 광주교통방송 개국을 시작으로 하나씩 지역을 넓혀가며 전국으로 확대됐고, 2024년 7월 31일 공단 명칭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바뀌면서 방송국 이름도 ‘tbn교통방송’으로 새 단장했다.
방송 설립의 목적은 도로교통법 제123조에 따라, 도로 위의 안전을 알리고 교통정보를 모아 전함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있다.
지금은 전국 12개 FM 교통방송국과 17개 중계소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교통 상황에 맞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2025년 7월 8일엔 tbn충남방송이 새롭게 문을 열며 충남 지역 교통·재난 정보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tbn교통방송은 2020년부터 24시간 종일 방송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방송 청취와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tbn교통방송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tbn교통방송’을 검색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tbn 수상작 시리즈
tbn교통방송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 중 교통사고 예방, 안전운전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인정을 받은 수상작은 tbn교통방송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 트라우마 보고서 <안고산다>
한국PD대상(작품상), 제114회 인권보도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이후 1년 4개월간 피해자 및 유가족의 깊은 심리적 상처와 사회적 회복 과정을 진솔하게 담은 르포 보고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국방송대상(지역프로그램 대상)
강원지역 무궁화 보급운동과 남궁억 선생 이야기를 오디오 뮤지컬로 재구성해, 시각장애인도 상상의 공간에서 광복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창의적 라디오 작품
차별어의 발견
바른방송언어특별상, 양성평등미디어상
일상 속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어를 예리하게 포착해 그 뿌리와 사회적 영향, 대안적 언어 사용 방안을 진단하는 깊이 있는 언어 기획 프로그램
두 여인, 결코 지치지 않았던
한국PD대상(지역프로그램 대상)
독립운동가 김명시와 친일파 배정자의 상반된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 여성의 역사적 위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지역 라디오 다큐멘터리
내 마음이 들리니
한국방송대상(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작품상)
청각언어장애인과 관련된 이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사한 수어특집방송
tbn 통신원 참여 방법
tbn교통방송은 전국 6,000여 명의 교통통신원과 경찰청 등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정보를 수집한다. 지역 주민들은 통신원으로 참여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교통 상황을 제보함으로써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통신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tbn교통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통신원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