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12 Vol.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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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AD NEWS

‘교통안전을 약속해 주세요!’ 전국 어르신 교통안전 서약식 개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전국 어르신들이 안전수칙 준수 의지를 다짐하며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모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지난 10월 16일(수) 청남대(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5,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릴레이 서약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지난 4월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더욱 확대한 규모로 개최했으며, 어르신이 교통안전을 서약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어르신이 서명한 안전수칙 지키기 서약서에는 ‘무단횡단 절대 안하기’, ‘신호 대기 시 인도에서 기다리기’, ‘야간보행 시 밝은 색상의 옷 입기’, ‘길을 건널 때에는 차를 보면서 건너기’, ‘녹색신호가 깜빡일 때는 다음에 건너기’ 등 교통안전 수칙이 담겨있다.

tbn교통방송 ‘김효진과 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에서는 실시간 현장 방송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전하며,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 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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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몽골 교통경찰청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 교통사고 조사기법 전수, 민간기업 해외진출 등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한 교통안전 기술과 자원으로 몽골 도로교통 환경을 개선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월 18일(금)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몽골 교통경찰청과 ‘몽골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 몽골 교통경찰청 델저사이칸 청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교통사고 분석기법을 전달하고, 교통안전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몽골 교통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몽골 교통사고조사연구원 무상교육,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등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범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9월에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협약에 이어, 교통경찰청과 업무협약으로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민간기업 해외진출 창구 확대로 국제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몽골 교통경찰청 델저사이칸 청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교통사고 조사기법을 도입해 몽골 교통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간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 지원창구(ODA@koroad.or.kr) 운영,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1종대형견인 등 특수 종목시험 확대 운영

장마철 침수로 인한 기능시험 중단 예방 위해 서울지역 시험장 기능 조정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제1종 대형 장내기능시험장 전경

내년 1월부터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하던 1종대형견인 등 특수 종목시험을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장마철 침수로 인한 운전면허 기능시험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기능시험 서비스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종 대형견인 등 특수종목 기능시험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또 도봉·서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종 대형면허시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특수종목 기능시험을 운영하던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11월 1일부터 수요가 많은 1·2종 기능시험만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기능시험 응시 고객을 위해 현수막·유인물 등으로 알리고 시험접수 시 일정에 대해 사전 안내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탄천변에 위치해 집중호우나 태풍 시 크고 작은 침수로 기능시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마철 기능시험장 침수로 인한 중단을 미리 예방하고,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지역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등 4개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 및 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대상 2명 중 1명만 완료했다··· 연말 신청자 집중 예상

2024년 대상자 390만여 명 중 9월 말 기준 약 210만 명(55%) 완료해 연말 신청자 집중으로 대기시간 증가 우려···조기 수검 당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4년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390만여 명 중 9월 말 기준 210만여 명(55%)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말에 장시간 대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조속한 수검을 당부했다.

적성검사·갱신 준비물은 제1종 보통면허는 △기존 운전면허증 △최근 6개월 이내의 컬러사진 2매 △신체검사서(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건강검진 결과 내역서로 대체 가능)가 필요하며, 제2종 운전면허 갱신은 △기존 운전면허증 △컬러사진 1매가 필요하다.

적성검사·갱신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제1종 보통 면허, 69세 이하의 제2종 보통 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들만 신청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제1종 대형·특수 면허 소지자,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70세 이상 제2종 보통면허 적성검사 대상자는 각기 다른 오프라인검사(신체장애 판단 신체검사 또는 인지선별검사, 교통안전교육 등)를 받아야 하므로 온라인 접수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수행해야 하므로, 갱신 절차가 더욱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기간 내 수검을 받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발생하며, 제1종 운전면허와 70세 이상 제2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만료일 다음날부터 1년 이상 경과 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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