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제주교통방송에서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 1회 TBN 어린이 안전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글쓰기 기회가 부족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배양, 미래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44명 중 금상을 수상한 2명의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교통안전은 학교나 유치원에서 기본적으로 배우지만, 부모님 차에 탔을 때 안전벨트를 안 하는 사람이 꼭 한 명씩은 있을 것입니다. 안전벨트는 자신의 목숨을 지켜주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안전벨트를 하면 크게 다치지 않고 도와줍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교통사고가 났을 때 안전벨트를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차이가 큽니다. 교통사고로 자신의 꿈을 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벨트는 더 중요합니다.
안전벨트는 어느 교통수단에나 다 있습니다. 자동차, 버스, 지하철, 터미널 등 그리고 놀이기구까지도 안전벨트는 다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다치는 사람, 가끔은 목숨을 잃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중요하게 여겨 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사람이 조금이나마 줄었으면 합니다.
신제주초등학교 5학년 박서연
지구가 살기 위해서 우리의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생산량 줄이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는 일이 지금처럼 지구가 힘든 시점에 가장 필요한 일이고,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지구의 가족은 우리 모두입니다. 가족인 만큼 아껴주고 사랑해 줍시다. 지구는 자신을 지켜주기를 매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지구가 자신을 사용하도록 허락해준 만큼 우리는 그 지구를 지켜 지구를 행복하게 해줘야 합니다.
하귀일초등학교 6학년 김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