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향한 믿음 信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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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신호등>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신용선입니다.
2017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사보 <신호등>은 지난 한 해 아시아 태평양 스티비상(Asis Pacific Stevie Awards), 국제 비즈니스대상(IBA, International usiness Awards)을 수상해 도로교통안전 종합정보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는 애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큰 사랑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결과입니다. 올해에도 더욱 분발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도로교통안전 지침서 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겠습니다.

올해는 도로교통안전 종합정보지 <신호등>에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1980년 9월 창간한 월간 <신호등>이 격월로 발행하게 되며, 온라인 <신호등>과 병행으로 운영됩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온라인 소식지를 신설했습니다. 변화된 <신호등>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독자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종합정보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은 새벽을 밝히는 신통력을 지닌 동물로, 정유년은 행운을 부르는 세상의 시작, 탄생을 의미하는 해라고 합니다. 이처럼 올 한 해는 어둠을 걷히고 빛의 도래를 알리는 사회가 돼야겠으며 저희 도로교통공단 또한 국민을 위한 교통안전 불빛을 비추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도로교통공단은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의 교통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발전 가속화, V2X(Vehicle to everything : 차량과 사물간 통신) 네트워킹 기술 상용화, 그린카 융합원천기술 구축 사업 등 급변하는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국민들에게 불편함 없는 미래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2018년,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에 대비해 저희 공단은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을 개최하고 있으며 어르신 운전자와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문화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최근 3년간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발생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41명(2015년)으 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에 공단은 어린이를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 행사를 기획하여 어린이 및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문화를 조성할 것입니다.

맹자는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라고 하였습니다. 도로 위에서 서로가 화합하며 인화(人和)한다면 행복한 도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신호등 애독자 여러분!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드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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