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3월 21일, 원주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개최해,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전교생에게 투명우산을 배부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원주경찰서도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 오는 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투명우산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투명우산은 지난해 68개 초등학교에 43,070개를 전달했으며, 올해도 70개 초등학교에서 약 40,000명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4월 19일,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해 대구 운전면허시험장 내에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 상담과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정보 제공, 장애 유형에 알맞은 차량 개조 조언과 운전면허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부산남부·전남·용인·강서·대전 면허시험장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소하게 됐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참여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중 운전면허증 신규 취득을 희망하시는 사람이며, 학과·기능·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의 최고인 ‘3년 연속 S등급 달성 및 1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 경쟁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도로교통공단은 안전/평가관리 그룹 내 유일하게 3년 연속 1위 및 S등급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은 2016년 ‘고객 만족 경영 선포식’을 선언하고, 고객 응대 강화를 위해 CS Leaders(관리사) 등 다수의 CS전문가를 양성했으며, 교통안전 교육장과 운전면허 시험장의 민원안내시스템 개선, 도로주행 응시 대기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인터넷 사전예약 서비스 제공 등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지난 4월 29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25회 서울국제휠체어 마라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국제휠체어 마라톤 대회는 국내외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마라톤 대회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참가선수들의 코스이탈 방지를 위한 주로 안내, 활동보조 도우미 활동과 함께 참가자들의 완주를 기원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도로교통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뜻깊은 행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국제대회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