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의 변화
증기기관차에서 자율주행자동차까지
인류 역사 변화의 중심에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끊임없는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단순히 기술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살아 숨쉬며 사회 및 경제구조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한순간에 나타난 격변의 사회현상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진행되어온 점진적이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의 과정으로 나타나 사회·문화·경제적 큰 변화가 영향을 끼친 시기를 ‘산업혁명’이라고 한다.(중략) 그렇다면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우리 생활환경에 고도로 발전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여러 기술이 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의사결정까지 하는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같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을 기반한 기술융합의 시대를 말한다. (발췌 : 한국행정포럼 〈기획논단〉 156호)
증기기관차를 통해 교통수단의 고속화가 이루어진 제1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트램, 지하철, 자동차 등 새로운 운송수단이 등장한 제2차 산업혁명, 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된 제3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교통체계는 많은 변화를 이어왔다. 이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앞으로 1,200㎞/h로 움직이는 캡슐형 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이 등장하고, 드론을 활용해 도시와 교통을 관리하며,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적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변화가 펼쳐질 것이다.
증기기관차를 통해 교통수단의 고속화가 이루어진 제1차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트램, 지하철, 자동차 등 새로운 운송수단이 등장한 제2차 산업혁명, 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된 제3차 산업혁명을 거치며 교통체계는 많은 변화를 이어왔다. 이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앞으로 1,200㎞/h로 움직이는 캡슐형 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루프(Hyperloop)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이 등장하고, 드론을 활용해 도시와 교통을 관리하며,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적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하는 스마트시티 구축 등 다양한 변화가 펼쳐질 것이다.
운전자가 핸들,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인공지능과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을 앞세운 교통시대의 선두주자다.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사람들은 자동차 안에서 여가를 보내며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즉,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이 되며 기존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사람과 물자가 움직이는 방식을 전면적으로 뒤바꿀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도로교통공단의 역할은?
도로교통공단은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의 개발 주관 연구기관으로, 2020년까지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이란 교통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차로 정체를 사전 예측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인공지능 신호운영시스템을 말한다.
자율주행자동차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를 국가표준교통신호시스템으로 지정하여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주행과 C-ITS 등 교통관리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면허 신설을 위해 법·제도 차원에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발전 수준에 따라 ‘단계별 운전면허 취득절차 개선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한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기에 적합한 ‘자율주행차 운전면허’ 신설을 검토 중이다.
향후에는 부분 자율주행 면허체계를 확립하고, 이어 2026년 이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면 학과교육의 전문화 및 일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의 운전 기능·주행시험보다 학과시험 중심 교육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할 인공지능에 대한 국내 도로교통법 반영 여부 등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체계 시스템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분야 관련 안전시설진단 및 안전장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량 주행허가 구간을 중심으로 혼합교통류(일반차량 + 자율주행차량)를 고려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안전시설 개선 등 1단계 사업도 예정돼 있다.
자율주행자동차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를 국가표준교통신호시스템으로 지정하여 스마트 신호운영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주행과 C-ITS 등 교통관리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면허 신설을 위해 법·제도 차원에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발전 수준에 따라 ‘단계별 운전면허 취득절차 개선안’을 마련하는 역할도 한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시기에 적합한 ‘자율주행차 운전면허’ 신설을 검토 중이다.
향후에는 부분 자율주행 면허체계를 확립하고, 이어 2026년 이후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면 학과교육의 전문화 및 일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의 운전 기능·주행시험보다 학과시험 중심 교육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할 인공지능에 대한 국내 도로교통법 반영 여부 등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증체계 시스템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분야 관련 안전시설진단 및 안전장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량 주행허가 구간을 중심으로 혼합교통류(일반차량 + 자율주행차량)를 고려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고 안전시설 개선 등 1단계 사업도 예정돼 있다.
새 미래를 향한 앞으로의 노력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는 도로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중대한 기술의 발전인 만큼, 도로교통공단 역시 모든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모든 직원은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그리고 도로환경 및 제도와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