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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시상식 개최

공단이 오비맥주와 함께 개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월 3일 서울 강남구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음주운전 단속·처벌 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 편집실 사진. 김진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공단과 오비맥주가 함께 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공모 기간 동안 총 1,191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이들 출품작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오비맥주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우진구 홍보처장,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식은 특이하게도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사전에 어떤 상에 당선됐는지 통보되지 않는 서프라 이즈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때문에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와 가족들은 저마다 두근거리는 기대를 안고 당선자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이 호명될 때마다 기쁨의 탄성을 울렸다.

이사장상과 대표상 수상작 차량스티커로 제작

이날 수상작 중 가장 눈길을 끈 작품은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과 오비맥주 대표상이었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에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를 녹색 불없는 빨간 신호등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오비맥주 대표상에는 병따개와 자동차 키를 대비시켜 음주와 운전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담은 작품이 뽑혔다. 수상식 이후 대표상을 받은 두 작품은 차량 스티커로 제작되어,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 차량에 각각 부착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순회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 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며,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돼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내기 운전자를 비롯한 일반 소비자에게도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야 한다.

하루빨리 음주운전 근절 문화가 정착되길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술을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대한민 국에서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는 “1천 개가 넘는 출품작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2016년 업무협 약을 맺고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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