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풍경

하이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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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단풍 명소
원주레일바이크·소금산 출렁다리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강원도 원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게다가 최근엔 소금산 출렁다리와 원주레일바이크 등볼거리, 즐길거리가 더해져 단풍구경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자료 제공. 원주 레일파크, 원주시청


가을이라 더욱 아름다운 소금산 출렁다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길이 200m, 높이 100m의 아찔한 길이와 높이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대신 원주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000원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입장료는 1,000원인 셈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간현관광지에 있는데, 이곳은 남한강 지류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기암과 강물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아찔한 높이이지만, 다리를 건너면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산과 파랗게 탁 트인 하늘을 만날 수 있어 마치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산악도보교로서는 국내 최장이자 최고를 자랑하 는데, 걸을 때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짜릿한 스릴감을 주기 위해 바닥을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제작해 걷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가을 단풍구경을 떠난다면 소금산 출렁다리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14 (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무)

추억이 있는 풍경 열차, 원주레일바이크
원주레일파크에 있는 레일바이크는 자연의 바람과 느끼며 주변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원주의 관광 명물이다. 차체가 가벼워 일반 자전거 라이딩과 같은 느낌으로 즐길 수 있으며, 성인여성 혼자서 구동이 가능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풍구경을 많이 떠나는 가을철에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과 강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단풍 구경도 가능해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 레일바이크가 있는 간현역은 원주의 간이역 중 하나로 수도권에서 중앙선 열차를 타고 만나게 되는 강원도의 첫 기차역이다. 지난 2011년 7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문을 닫았지만, 원주레일파크가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면서 풍경열차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레일바이크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이벤트 터널이다. 총 6개의 터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려한 레이저 조명및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터널, 찌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고함터널,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사랑고백터널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구성되어 즐거움을 더한다. 가격은 2인승 38,000원, 4인승 48,000원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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