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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어떤 행사일까?

글. 이태형 사원(본부 홍보처)
한마음대회는 도로 위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헌신하는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해 자긍심과 동기를 유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다.

도로교통공단은 1981년 ‘무사고 및 유공운전자 선발 시상식’을 시작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후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산업과 급증하는 교통사고를 계기로, 1986년 ‘범국민 교통안전 촉진대회’, 1992년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로 이어져 2017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까지 총 37번의 교통가족 축제의 장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길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주관하는 중앙 행사와 각 시·도지부가 주관하는 지방 행사로 나뉜다. 올해 본부 중앙 행사는 1,200여 명, 지방 행사는 7,500여 명으로, 전국 곳곳에서 8,700여 명의 교통가족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한마음대회는 도로 위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헌신하는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해 자긍심과 동기를 유발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이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확대하고 전파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최근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는 5,0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6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7.1%로 최근 10년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교통안전 선진국과 비교하면 보행사망자 수 구성비는 39.9%로 OECD 평균(19.5%)보다 두 배 높으며, 교통안전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교통시설, 제도에 걸맞은 수준의 교통문화를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도로 결함에 따른 ‘도로 환경적 요인’ , 차량의 결함에 따른 ‘차량적 요인’ , 교통 활동의 주체인 운전자와 보행자에 의한 ‘인적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세 가지 요인 중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즉 ‘인적 요인’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면 전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공단이 37년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을 펼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도로교통공단은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만들어 교통선진국 진입의 발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통선진국이라는 명예를 안을 때까지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한다면, 교통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해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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