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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묻습니다.

겨울철 운전 시 아찔했던 경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눈이 내리고 도로에 빙판이 생기는 겨울철 운전은 무엇보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은 계절입니다. 겨울철 운전 시 아찔했던 나의 경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선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응모방법 : 겨울철 운전 시 아찔했던 경험에 대한 내용을
메일((hongbo@koroad.or.kr)로 보내주세요!
(성함/ 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휴게소와 졸음쉼터를 이용한 휴식과 스트레칭
안전운전은 뭐니뭐니해도 제 때 제 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휴게소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들은 교대로 운전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던데 교대로 운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차도 일정 부분 달리다 보면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꼭 휴게소를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전자의 휴식도 필요하지만 차도 휴식이 필요하고 차의 이상 징후가 감지됐을 때는 휴게소 정비공간에서 정비를 받는 것도 꼭잊지 말아야 할 안전운전 체크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요즈음은 고속도로 관련 어플에서 휴게소에 관한 정보가 잘 나와 있기 때문에꼭 설치하고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휴게소라고 하더라도 어떤 곳은 한 방향으로만 설치된 곳이 있고 어떤 곳은 화물차 전용인 곳도 있고, 또 자신이 이용하고자 하는 편의시설이 휴게소 마다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장거리 운전 시 사전에 체크하고 가면 좋겠네요. 휴게소는 고속도로 뿐 아니라 국도에서도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시간이 정해져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사전에 파악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주영
규칙적인 휴식과 자동차 사전 안전점검으로 모두의 안전을
장거리 안전운전법은 먼저 며칠 전부터 규칙적인 잠을 잘 자두는 것과 정비소에 들러서 안전점검을 잘 받아두는 것이랍니다. 자신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치과에 미리 가서 치료하면 큰 치료비가 안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것처럼 정비소도 가끔씩 카페처럼 들려서 차도 얻어 마시고 어디 손볼 곳이 없나 미리미리 점검해 두면 좋아요. 또한 무거운 짐은 내리고 정리정돈을 해두는 것 또한 필수조건이랍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 시 잠을 충분히 자두지 않으면 천하장사라도 졸게 되는 것같아요. 이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기에 꼭 실천을 해야 합니다. 잠을 자두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에너지를 비축해 놓는 것이기에 푹자두길 바랍니다.

아참, 팁 하나 더요. 장거리 여행에서 차에서 먹을 것도 먹고(가족과 여행 시) 하는데 이런 것은 잘 처리를 해둬야 해요. 언젠가 비닐봉투가 브레이크 밑에 끼인 적이 있는데 하마터면 큰 일을 치를 뻔 했어요. 가장 무서운 흉기가 자동차라고 한 것을 언젠가 들은 적이 있어요. 편리하다고 내가 막무가내로 탈것이 아니라 조심조심 애마처럼 다루는 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임승권
어린이 카시트와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
장거리 운전 시 꼭 지켜야 할 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먼저 영, 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카시트를 꼭 준비합니다. 그리고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입니다.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사고가 발생하면 카시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중상을 입을 확률이 50% 증가한다고 하네요. 카시트를 선택할 때에는 자주 발생할 수있는 측면이 보호되는 제품인지 꼭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동승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미착용 시 법적으로 처벌 받을 수도 있으니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져도 꼭 잊지 말고 착용하셔야겠죠.

운전자의 경우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앉아 있을 때서있을 때보다 허리에 2~3배의 압력이 가해진다고 하니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것은 물론 2시간 운전에 10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 것이 몸의 피로를 풀어주니 잊지마셔야해요. 그리고 장거리 운전 전에는 멀미약, 감기약, 비염약, 위장약 등을 복용하는 것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약품의 경우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기에 운전자라면 약을 복용하지 않고 혹시라도 부득이하게 약을 복용했을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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