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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op-3초만 돌아보세요!”
2018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현장을 가다
지난 9월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2018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300여 명이 참석한 뜨거웠던 이날의 행사 현장을 신호등에서 찾아가 보았다.
글. 김정연 사진·영상. 김오늘, 주효상
따뜻하고 건강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
도로교통공단이 개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한 ‘2018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행사가 열리는 날,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 중앙광장은 삼삼오오 모여든 사람들로 북적였다. 식전 행사 참가자들의 리허설이 시작되자 지나던 관광객들도 무대 위를 바라보느라 발걸음을 멈췄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노 인종합복지관협회와 고령운전자 및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모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체험코너와 퍼포먼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을 즐기며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는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존경과 배려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및 수시적성 검사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 혼재되어 있던 실버마크를 표준화하여 국내 유일의 ‘스마일 실버’ 마크를 개발·배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임호선 경찰청 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르신 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근본적인 의식변화다.”라고 강조했다.
윤종기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인 반면, 교통약자인 어르신 교통사고는 심각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존경과 배려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 및 수시적성 검사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 혼재되어 있던 실버마크를 표준화하여 국내 유일의 ‘스마일 실버’ 마크를 개발·배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임호선 경찰청 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만들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르신 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근본적인 의식변화다.”라고 강조했다.
다채로운 행사와 퍼포먼스로 시민의 눈길 사로잡아
이날 행사는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3초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다. 3초 퍼포먼스는 시민 및운전자들에게 캠페인의 메시지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횡단보도 초록불 신호 시 3초 캠페인 댄스를 진행하며 호둥이 캐릭터와 함께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횡단 보도를 건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후 서울경찰홍보단과 서울염경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 체험부스가 운영된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어르신 면허증 반납 퍼포먼스 였다. 행사에서는 최홍문(80)씨가 자동차 키를 반납하고 안전운전 경력증을 받는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이밖에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지각 검사를 통해 자신의 운전능력, 거리지각능력, 주의지속력 등 운전능력 및 유형을 진단한 뒤 안전운전을 위한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20~30대 젊은 층이 특수 키트와 고글을 착용하고 70~80대 어르신의 신체기능과 시야각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과 가상음주 고글 착용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 등이 인기를 끌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100세 건강지킴이’로 각광 받고 있는 자전거를 어르신 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어르신 올바른 자전거타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지각 검사를 통해 자신의 운전능력, 거리지각능력, 주의지속력 등 운전능력 및 유형을 진단한 뒤 안전운전을 위한 적절한 처방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20~30대 젊은 층이 특수 키트와 고글을 착용하고 70~80대 어르신의 신체기능과 시야각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과 가상음주 고글 착용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 등이 인기를 끌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100세 건강지킴이’로 각광 받고 있는 자전거를 어르신 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어르신 올바른 자전거타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