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를 만드는교통안전 상식
나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통안전규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로교통공단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를 만드는 교통안전 상식을 알아봤다.
- 1. 고속도로에서 출구로 진출 시 가장 안전한 운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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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 번에 한 차로씩 변경하여 출구 쪽 차로로 이동한다.
② 가급적 빠른 속도로 신속히 출구로 진출한다.
③ 우측 차로에 서행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잠시 정차 후 출구로 진출한다.
④ 옆 차로가 비어 있을 경우 한 번에 여러 차로를 가로질러 출구로 진출한다. - 2. 빗길 교통사고의 경우 급제동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이나 도로 이탈 사고가 많다.
가장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맞는 것은? -
① 차량의 전체 중량이 가장 큰 변수이다.
② 과속이 가장 큰 원인이다.
③ 내측 및 외측 바퀴의 하중(누르는 힘) 차이가 가장 큰 원인이다.
④ 핸들 조작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3. 다음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요령으로 가장 올바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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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차에서 내린 후 차 뒤에서 손을 흔들며 다른 자동차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② 차에서 내린 후 차 앞에서 손을 흔들며 다른 자동차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③ 신속하게 안전삼각대를 차량 후방에 설치하고, 안전한 장소로 피한 후 관계기관에 신고한다.
④ 비상점멸등을 작동하고 자동차 안에서 관계기관에 신고한다. - 4.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운전자의 행동으로 맞는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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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조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반드시 같이 구조 활동을 해야 한다.
② 긴장감 해소를 위해 담배를 피워도 무방하다.
③ 위험 물질 수송 차량과 충돌한 경우엔 사고 지점에서 빠져나 와야 한다.
④ 화재가 발생했다면 부상자를 적절하게 구호해야 한다. - 5. 야간 운전 시 바람직한 운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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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로가 밝으면 내 차의 전조등은 켜지 않아도 상관없다.
② 주변의 야경을 보면서 운전한다.
③ 졸음이 올 때는 졸음쉼터에서 쉬어간다.
④ 맞은편에서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차량에 대해 같이 상향 등을 켠다. - 6. 피로 및 과로, 졸음운전과 관련된 설명 중 맞는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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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로 환경과 운전 조작이 단조로운 상황에서의 운전은 수면 부족과 관계없이 졸음운전을 유발할 수 있다.
② 변화가 적고 위험 사태의 출현이 적은 도로에서는 주의력이 향상되어 졸음운전 행동이 줄어든다.
③ 피로하거나 졸음이 오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가 둔해 진다.
④ 음주운전을 할 경우 대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졸음운전의 가능성이 적어진다. - 7. 다음 중 자동차 운전자가 위험을 느끼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실제로 정지할 때까지의 ‘정지거리’가 가장 길어질 수 있는 경우 2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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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차량의 중량이 상대적으로 가벼울 때
② 차량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때
③ 타이어를 새로 구입하여 장착한 직후
④ 과로 및 음주 운전 시
<정답 및 해설>
- 1.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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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출구로 진출 시에는 한 번에 한 차로씩 변경하여 출구 쪽 차로로 이동해야 한다.
진출 유도로(감속 차로)에서는 서서히 감속하며, 주변 차량들의 흐름에 맞추어 진출해야 한다.
우측차로에 서행하는 차량이 있다 하더라도 정차해서는 안 되며, 천천히 속도를 줄여 충분한 여유를 갖고 진출한다. - 2. ②
- 빗길 중앙선 침범 및 도로 이탈 사고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과속이다.
- 3. ③
- 자동차가 고속 주행하는 고속도로 특성상 차안이나 차 바로 앞ㆍ뒤차에 있는 것은 2차 사고 발생 때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안전삼각대를 후방에 설치하고, 안전한 장소로 피한 후 관계기관(경찰관서, 소방관서,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등)에 신고한 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40조(고장자동차의 표지))
- 4. ③,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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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조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구조 활동에 참여하지 말고 현장에서 물러나야 한다.
② 유류 및 가스 유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 - 5. ③
- 야간에는 항시 전조등 및 후미등을 점등하여야 하며, 전조등은 상황에 따라 상향등과 하향등을 적절히 조작하여야 한다. 운전에 집중하며, 맞은편에서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는 차량에 대해 같이 상향등을 켜고 주행하여서는 안 된다.
- 6. ①, ③
- 교통 환경의 변화가 단조로운 고속도로 등에서의 운전은 시가지 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운전하는 것 보다 주의력이 둔화되고 수면 부족과 관계없이 졸음운전 행동이 많아진다. 아울러 음주 운전을 할 경우 대뇌의 기능이 둔화되어 졸음운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 7. ②, ④
- 운전자가 위험을 느끼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서 실제로 자동차가 멈추게 되는 소위 자동차의 정지거리는 과로 및 음주 운전 시, 차량의 중량이 무겁거나 속도가 빠를수록,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심할수록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