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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운전자와 함께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8월 16일 오비맥주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책임 있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 권유진 사진. 김오늘

‘음주운전, 절대하지 않겠습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1만 9,517건으로 439명이 사망하고, 3만 3,36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운전 사고 발생 건수는 30대가 24.2%로 가장 많았고, 음주운전 사망자 수와 치사율은 20대가 28.2%, 2.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해 젊은 층에서의 음주운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 8월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오비맥주와 함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재 강남운전면허시험장장.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장유택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이 참석해 이용객들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한 초보 운전자들과 여름방학을 맞아 운전면허를 따러 온 대학생 등 젊은 층을 겨냥했다. 처음 운전대를 잡는 이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책임 있는 음주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이용객들은 음주운전에 현황과 심각성에 대해 설명 들은 뒤 음주운전 근절 서약 스티커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해 음주운전 서약 보드판에 이를 부착했다. 또한 자동차 운전석을 입체화한 포토존에서 안전운행 문구가 새겨진 다양한 소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즉석 사진과 차량용 방향제,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선물 받았다.
성숙한 음주 문화 만드는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새내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근절 및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이 모이는 접점인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현장 밀착형으로 펼쳐져 많은 참여와 공감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음주운전 근절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이사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여 운전자의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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