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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AD NEWS 2018

01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함께 한 연말 음주 단속 경찰 응원 캠페인
(주)오비맥주 김도훈 사장(왼쪽, 본명 프레데리코 프레이레)과 도로교통공단 우진구 홍보처장(오른쪽)이 삼성 1 파출소에서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들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2월 13일 오비맥주와 함께 건전음주 캠페인의 일환 으로 경찰서 소속 지구대를 릴레이 방문하는 ‘연말 음주 단속 경찰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과 오비맥주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업무에 집중하는 교통경찰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음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공단과 오비맥주 건전음주 봉사단원들은 이날 음주운전 단속 경찰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서울 강남 등 전국 주요 지역의 지구대를 응원 방문했다. 대상은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빈번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서울 강남 경찰서 관할 지구대 8곳과 오비맥주 공장이 있는 청주, 이천, 광주 지역을 포함해총 11곳이다. 봉사단원들은 방한용품, 에너지바, 커피, 배달쿠폰 등을 담은 ‘경찰 응원 박스’를 격려 메시지와 함께 단속 경관들에게 전달했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한 해에만 1만9,769건의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해 481명이 목숨을 잃었고 3만4,423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서울 시내 전체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강남구로 나타나 주요 방문지로 선정됐다. 정순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음주운전은 본인과 가족은 물론 피해자 및 그 가족에게 엄청난 심적, 경제적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잠재적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일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느라 수고하는 교통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음주운전 근절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공단과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업무협약(MOU)를 맺고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는데 앞장 서고 있으며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 등 다양한 음주운전 근절 프로그 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02청각장애인을 위한 눈으로 보는 운전면허시험 시행 !
공단은 국립재활원(장애인운전지원과), 중소기업인 에이치엘비(대표이사 진양곤)와 함께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시 음성 코스 안내를 눈으로 볼 수있는 코스 안내시스템을 개발, 도입하여 청각장애인의 운전면허시험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12월 25일 밝혔다.
실제 도로에서 운전을 직접 하면서 시험을 보는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내비 게이션만 보면서 운전하는 응시자가 많고, 특히 초보 운전자는 운전 중 시야 분산의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2012년 도로주행시험에 전자채점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시험 코스 안내를 음성으로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도로주행시험 전자채점시스템(태블릿PC)을 헤드업 디스플레이 * 와 직접 연동하여 방향전환지점 300m, 200m, 100m 전 (前) 지점에서 시험 코스 안내를 각각 3번씩 연속하여 볼 수 있도록 설계됐 다. 특히 시험 중 햇빛을 정면으로 보고 운전할 때나 역광 시에도 반사되지 않도록 입체형 표지로 하였고, 교통표지판과 동일한 방향기호와 남은 거리 동시 표시 기능 등으로 보다 쉽게 한눈에 길안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자의 다양한 운전자세,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시야각을 상·하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특허를 기반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안정성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의 경우 청각장 애인 응시자 51명 중 39명이 합격(합격률 76.5%)했으며, 2017년 11월 기준 응시자 29명 중 25명이 합격(합격률 86.2%)했다. 전국적으로는 매년 357 명의 청각장애인이 면허시험에 합격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도로주행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52.5%인 점을 고려할 때이번 시스템은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청각장애인과 일반인이 동등한 기회에서 공정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길안내 정보 등를 차량 전면 유리창에 투영하는 시스템
03도로교통공단 VR기술로 첨단교육센터 구축
공단은 최근 경기,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 VR 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술, 모션센서기술, 4D 시뮬레이션을 총망라한 첨단교육센터를 개소 했다고 지난해 12월 26일 밝혔다.
첨단교육센터는 기존의 이론 및 영상 콘텐츠 강의와 더불어 현실감과 몰입감을 주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HMD Head Mounted Display (가상현실헤드셋)를 장착한 4D모션시뮬레이터를 갖춰 고화질 360도 영상 VR 체험으로 몰입도 높은 교통사고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한 체험콘텐츠는 어린이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운행, 시내도로 안전운전, 고속도로 안전운전 등 4편이며, 특히 최근 그 심각성이 대두된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어린이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도 현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04도로교통공단, 퍼스널모빌리티 교육 콘텐츠 무료 다운서비스 실시
공단은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법적규제, 안전한 사용 방법, 사고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 전동킥보드, 전동스 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을 말한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교육과정은 퍼스널 모빌리티의 주 이용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로 구현하여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 Google Play 를 통해 누구나 접속하여 ‘개인형 이동장치 AR’로 검색한뒤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05자율주행 시대 대비 운전면허제도 연구결과 발표
공단은 지난 12월 19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자 율주행차 상용화 대비 운전면허제도 수립 연구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공단 이정근 운전면허본부장을 비롯하여 경찰청,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운전면허본부는 지난해 2월부터 관·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형 운전면허제도 연구 위원회’를 발족하여 8차에 걸쳐 연구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에 대한 심층토론을 거쳐 자율주행 면허제도 수립을 위한 최종 심화연구과제 2건을 도출하였다. 내년부터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시대 운전면허 제도 신설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협의와 각계각층이 참여 하는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자율주행 시대 진입으로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교통법 운전면허제도 법제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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