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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둥이를 활용한 휴대전화 배경화면
호둥이 opp 테이프
호둥이와 함께한 전국 캐릭터 열전
호둥이,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누리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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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도로
교통공단의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가 누리꾼상을 수상했다. 이는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누리꾼상은 SNS 홍보 콘텐츠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캐릭터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공단의 대표 캐릭터인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는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수상에까지 이르렀다.글·사진 편집실
도로교통공단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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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둥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출생연도/생일 2011년 1월 1일
특징 신호등 헬멧을 쓰고 다니는 것을 즐기는 귀염둥이 호둥이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준수해야 하는 신호등을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립을 위해 안전띠 착용을 실천하는 교통안전의 메신저다. -
표지판 4형제
호둥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문화를 알리는 보조캐릭터. 도로 위의 친구
같은 존재로서 교통법규의 기본이자 누구나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교통안전 표지판을 알리는 귀여운 꼬마 친구들이다.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는 공단의 대표 캐릭터
호둥이가 공단의 전신 캐릭터 ‘바로미(Baromi)’로부터 교통사고에서 국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사명을 이어받은 지도 10년이 됐다. 그 사이 우리나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2011년 당시 5,229명에서 지난해 3,349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호둥이’는 신호등과 귀염둥이를 결합한 이름으로, 헬멧과 안전띠를 착용한 채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는 공단의 대표 캐릭터다.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기 위해 머리에 신호등 헬멧을, 상반신에 안전띠를 매고 있다.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친근한 이미지로 공단의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와
어린이 교육자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보조 캐릭터인 ‘표지판 4형제’는 교통안전 표지의 모양과 색상을 딴 노랑이(주의표지), 빨강이(규제표지), 푸른이(지시표지), 초록이(보조표지)로 이뤄져 있다. 도로 위 교통안전 표지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주의표지 노랑이는 도로 주변에 위험물이 있거나 도로 상태가 위험할 경우 도로 이용자가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제표지 빨강이는 제한 또는 금지되는 규제를
하는 경우를 알리고자 한다. 파랑이는 도로 통행 방법, 통행 구분 등 지시가 필요할 때, 초록이는 노랑, 빨강, 푸른이의 주요 기능을 보충할 때 등 각자의 주요 역할을 분담해 도로에서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도로교통공단 홍보처는 공단의 대표 캐릭터 호둥이의 활용처를 넓히고자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추석 시즌에는 호둥이를 활용한 휴대전화 배경화면 10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였다. 홍보처는 호둥이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편을 모색하고 있다.
각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높은 관심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예선투표를 진행했다. 참가캐릭터는 지난해 85개에서 올해 100개로, 예선투표 참가자는 지난해 4만8천727명에서 올해 7만9천262명으로
늘었다.
대국민 투표는 본인인증을 거쳐 예선과 본선 각 기간 내 1인 1 투표, 지역·공공 캐릭터로 분리하여 진행되었으며, 예선을 통해 지역·공공부문 각 16개씩 총 32개 캐릭터가 본선에 올랐다.
홍보처는 예선과 본선 독려 포스터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는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으며 순조롭게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 본선투표는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에서 진행
됐다. 기존 심사 기준은 온라인 80%, 오프라인 20%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국민 투표는 오프라인(현장)
투표 없이 100%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지역·공공 부문 대상(2),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4), 공통 부문 전문가상(1), 굿디자인상(1), 라이징상(1), 누리꾼상(1) 총 1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호둥이는 이 중 ‘누리꾼상’을 수상했다. 이는 KOCCA 우리
동네 캐릭터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내 캐릭터별 콘텐츠 호응도(좋아요)를 평가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던 캐릭터에게 주는 상이다. 공단은 수상을 통해 캐릭터 맞춤형 홍보 및 라이선싱 지원을 받아, 음주운전 예방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 OPP 테이프를 제작했다.
[선정 방법 및 기준]
| 예선전 | 본선전 | 최종선정 | ||
|---|---|---|---|---|
| 모집기간 내 신청 캐릭터 | 예선 통과 32개 작품 대상 온·오프라인 투표 |
본선 진출 32개 작품 대상 산출점수 순위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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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투표 | 전문가 심사 | 온라인 | 지역/공공 부문 | 공통 부문 |
| 80% | 20% | 100% | 본선투표점수 100% |
시상기준별 점수 100% |
| 지역 부문 16개, 공공 부문 16개(총 32개) 작품 본선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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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심가 평가기준: 캐릭터 개발 및 기획(15), 디자인 완성도(20), 성장가능성(25), 캐릭터 관리 및 활용(40)
(좌측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일 지역사업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우진구 홍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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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부문 누리꾼상을 수상한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
예선/본선 투표 권고 포스터 2종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한 축제의 장
시상식은 지난 10월 23일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종 16개 캐릭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트로피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진구 홍보처장은 “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에 호응을 보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공공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야외 전시회, 미디어 퍼포먼스, 온택트 토크쇼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행사기간 동안 강남 코엑스 K-POP광장 일대에 마련된 야외 전시회 ‘Street Gallery(스트리트 갤러리)’에서는 올해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동네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방역수칙’을 주제로 코엑스를 비롯한 강남 일대에서 미디어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코엑스 K-POP광장 일대에 마련된 야외 전시회 ‘Street Gallery(스트리트 갤러리)’
수상 캐릭터들의기념 합동공연
전시회 내부공간에 게시된호둥이와 표지판 4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