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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교통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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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표지판이?!

교통안전표지판은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이용자가 일관성 있고
통일된 방식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표지다.
안전한 도로사용을 독려하고자 세계 각국에서 선보인
이색 교통안전표지판을 소개한다.

글. 편집실


‘어길 시 고액 벌금 부과’

이탈리아

‘교통통제구역 ZTL’ 표지판


이 표지판은 수천 년 전의 문화유산이 가득한 이탈리아에서 쉽게 볼 수있다. ‘ZTL’은 Zona Traffico Limitato의 약자로 교통 제한구역을 뜻한다. 주로 보행자가 많은 관광지를 자동차 통제구역으로 설정하는데, 도시마다 표지판의 모양과 단속 시간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ZTL 표지판과 함께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시간도 함께 표시되어 있으며, 어길 시 고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 Ⓒmagnetsonthefridge.com

‘이 길은 여기까지!’

미국

‘막다른 길 Dead End’


‘막다른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으로 도로가 블록으로 나눠지고 개인 주택이 많은 미국에서는 자주 보게 되는 표지판이다. ‘Cul De Sac’ 또는 ‘No Outlet’ 라고 쓰인 표지판도 막다른 길을 의미하니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기억해두자.Ⓒbitly.kr/gEugB

‘스몸비 주의보’

스웨덴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심각성이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스웨덴 스톡홀름은 스몸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표지판을 디자인한 야콥 샘플러는 스마트폰에 푹 빠진 채로 길을 걷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해 이 표지판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KrabbyPatty@pinterest

‘술 취한 사람 주의!’

루마니아

‘취객주의’ 표지판


루마니아의 ‘페치카’라는 도시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이다. 국경 도시인 페치카는 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이 매우 많은데 술을 즐기는 주민들이 도로 위에서 차에 치이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운전자에게 주의를 부탁하는 이 표지판을 설치했다. 루마니아의 페치카 도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만취자를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roadsafety.co.za

‘디즈니 캐릭터가 스쿨존에!’

스코틀랜드

어린이 도로 안전 캠페인


도로 안전 자선 단체인 브레이크가 스코틀랜드 아이들이 보행, 스쿠터 또는 자전거를 탈 때 도로 안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로 표지판 디자이너인 마가렛 캘버트와 함께 새로운 어린이용 도로 표지판을 만들었다. 스코틀랜드 부모들의 82%는 스쿨존 자동차 속도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aily Record

‘운전 중 딴 짓 금지’

중국 텐진

스마트폰 사용 금지


중국 텐진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 눈에 내용을 알아보기 쉬운 일러스트 교통안전표지판을 만들었다. 그림은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표지판으로 이 외에도 중앙분리대를 무단으로 넘지 말라는 표지판과 주거지에서 경적을 울리지 말라는 표지판 등 다양한 안전운전 표지판을 제작하고 있다. ⒸSimFox@skyscrapercity

‘5번 고속도로의 비극’

캘리포니아

불법 이민자 도로 난입 주의


캘리포니아를 통해 불법으로 미국으로 건너가는 많은 이민자들이 5번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자동차와 트럭 충돌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계속되자 운전자에게 가능한 위험을 경고하는 도로 표지판을 만들었다.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들의 숫자는 급격히 감소해 지금은 역사의 일부분이 됐다. ⒸLos Angele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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