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OAD HOT ISSUE
공단은 22일 오비맥주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부에서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의 고동우 대표 및 장유택 부사장, 박종천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 기관 공무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찰청 소속 고수철 경감을 비롯한 경찰관 10명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도로교통공단 곽한솔 대리 등 공단직원 5명은 음주운전 예방활동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은 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오비맥주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새내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리 사회에서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등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행위로 지목받고 있는 음주운전은 수년 전부터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연간 450여 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위험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는 255,59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7,018명이 목숨을 사망하고 455,288명이 부상했다. 음주운전 사고에 따른 사회경제 적인 피해와 피해가족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
02강릉원주대학교 취업 활성화 및 상호협력 협약
강릉원주대학교와 도로교통공단는 1월 21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취업 활성화 및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문화정착,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 지원, 지역 인재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게 됐다.
-
03사랑의 확인벨 설치 전달
도로교통공단은 1월 9일 오후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사랑의 확인벨’ 설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고길림 제주시 부시장, 사단법인 햇살마루 엄경희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20개 제주지역 어린이집 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교통공단이 대중소기업 농·어업 상생협력재단, 사단법인 햇살마루와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확인벨’ 지원 사업을 통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내 아동 방치사고 예방을 위해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을 전국 농어촌지역 어린이집을 상으로 무료로 설치·관리해주고 있다.
공단은 2018년 12월 27일 원주지역 10개 어린이집에 첫 체크 벨 설치를 완료한 이래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지역 어린이집 20곳에 총 27개의 체크 벨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
03교통 범칙금 및 과태료 제도 개선 방안 공청회 개최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2018년 12월 21일 서울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로교통법상 범칙금 및 과태료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상습적인 도로교통법규 위반자와 초고속·과속 운전자로부터 일반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주 부의장의 개회사와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도로교통공단에서 추진한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 제도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해 가천대학교 장일준 교수의 발제가 진행됐다. 발제 이후 김진수 KBS 해설국장을 좌장으로 학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각분야 전문가들이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토의를 통해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 제도 관련 정책수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위험운전자 관리에 대한 국가의 책무성 강화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