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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 관리 강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운전자의 평균 연령이 매우 높아졌다. 이는 곧 도로 위 ‘안전’의 변화로 이어진다.
늘어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수치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는 문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를 해결하고자 2013년부터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글. 편집실

고령 운전자 증가, 안전 교육은 필수
지난 5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연평균 1% 내외의 변화를 보였다. 그런데 고령 운전자만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평균을 내보면 그 수치는 크게 달라 진다. 연평균 13.5% 정도로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의 사망자 수는 꾸준히 감소했지만, 고령 운전자의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만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21.8%에 달했다. 물론 단순히 고령 운전자의 인지 능력 감퇴만 사고 의 이유는 아니다. 늘어나는 교통량, 달라지는 교통 환경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방안은 고령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후 면허를 갱신하고, 스스로 인지능력을 평가해보고 면허증 반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제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면허 갱신을 할 수 있다.
고령 운전자 위한 교통안전교육, 도로교통공단에서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교시에는 운전에 필요한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을 스스로 진단하는 인지능력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2교시에는 고령 운전자의 특성에 맞는 노화와 안전 운전, 교통관련 달라진 법령 등을 강의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인지능력 자가진단은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 위험성을 인지해 안전운전 및 운전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테스트다. 선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초인지 능력을 평가하거나, 운전 능력에 대해서도 검사한다. 총 3단계로 실시되며 약 30~40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결과에 따라 안전운전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부터 달라진 도로교통법에 의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면허 갱신을 할 수 없으며 기간 만료에 따른 과태료도 부과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 한다.

12/31일까지 교육이 가능함, 현장접수불가능, 전화 또는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온라인 사전 예약 방법 :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교육장소와 날짜, 시간을 선택한 후 예약하세요.

촬영모델 최해수님 / 촬영협조 원주운전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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