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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김덕섭 운전면허본부장





지난 4월 23일 도로교통공단에세 명의 본부장이 신규 임용되었다.
운전면허본부장으로 새로 임용된 김덕섭 본부장은 30여 년 동안 경찰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하며 경찰서장, 경찰교육원장, 대전·제주지방청 청창 등을 역임하였다.

글. 김정연 사진. 주효상

대국민 편의 제공으로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제공
“운전면허는 국민 생활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공신력 있는 자격시험 제도로 본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공단의 비전에 부합되고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일조하는 본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월 23일 새롭게 임용된 김덕섭 운전면허본부장은 취임 소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는 전국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와 기능, 도로주행 시험에 있어 공정한 운전면허시험 관리와 적성검사(갱신),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 운전 면허 발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운전면허시험에 다륜형 원동기, 소형견인차 시험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운전면허 서비 스와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을 전국 지자체와 협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운전면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치매·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 컨설팅 업무와 교통약자(고령자, 다문화 등)를 위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도서벽지 등 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곳에 찾아가는 학과시험 서비 스를 실시 중이며, 장애인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장애인지원센터를 전국 7개 시험장에서 운영 중이다.

안전과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면허 제도 정착
김덕섭 본부장은 운전면허 취득 외에도 공익에 부합하는 대국민 서비스의 중요 성을 체감하고,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열린혁신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또한 현안업무 설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재 7개 시험장에서 추진 중인 장애인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개선을 적극 고려중에 있다.

“머지않아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자율주행연구처,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운전면허제도권에서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덕섭 본부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운전면허제도를 변화시켜 대국민 접점에서의 편의 서비스를 늘리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보행자의 보행권 확보와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국민에게 존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국민께 더 다가가는 운전면허본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고 갈 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를 추구하는 기관입니 다. 이에 맞추어 안전과 존중을 최우선 원칙으로, 면허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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