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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신호등>이 묻습니다.
장거리 운전 시 나만의 안전 운전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가을이 오면 단풍놀이는 물론,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으로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이때 나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안전운전은 필수겠죠.
장거리 운전 시 나만의 안전 운전법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선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응모방법 : 장거리 운전 시 나만의 안전 운전법에 대한 내용을
메일((hongbo@koroad.or.kr)로 보내주세요!
(성함/ 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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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탈 수 있게 물을 끓여주신 경찰관님 감사합니다!
쌍둥이 남매를 낳고 9개월쯤 지났을 때 명절, 설날을 맞아 전남 보성 시댁으로 장거리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막힐 것을 충분히 예상하고 아이들이 차에서 먹을 분유며 끓인 물, 기저귀 등을 잔뜩 싣고 출발했는데 그날따라 설상가상 눈까지 내려 전국의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차에서 몇 번의 분유를 먹다보니 보온병에 담아간 분유를 탈 물도 떨어져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보채고 울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요. 좀 덜 막힌 국도변을 가다 정읍 근처 조그만 파출소를 발견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사정 얘기를 하자 기꺼이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내어 주셨죠. 고마우신 경찰관님 덕분에 무사히 고향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보채고 울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요. 좀 덜 막힌 국도변을 가다 정읍 근처 조그만 파출소를 발견하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사정 얘기를 하자 기꺼이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내어 주셨죠. 고마우신 경찰관님 덕분에 무사히 고향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이 자라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조효순교통지도를 해주시는 경비 아저씨,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저희 아파트 정문으로 나가면 차가 다니는 도로를 하나 건너 저희 첫째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에 녹색어머니회도 있고 봉사자 분들도 계시지만 다른 큰 도로에 봉사를 나가시느라 저희 아파트 앞 도로는 신호등도, 아이들 교통지도를 해주시는 분도 없습니다.
아들이 8살이 되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집에서 5분도 안 걸리는 학교지만 그 도로 하나 때문에 불안해서 아침마다 갓 태어난 둘째를 낑낑대며 안고 첫째 길을 건너주고 오곤 했어요.
추운 새학기 아침에 갓난쟁이를 둘둘 싸서 나올 때면 찬바람 쐴 둘째에게 미안했고, 혹시나 등교를 같이 못해줄 때는 혼자 신호등도 없는 길을 잘 건넜을까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결국 둘째가 감기에 걸려 첫째를 혼자 보낸 아침, 도로에서 급하게 달려온 차에 치이는 줄 알았다는 첫째의 말을 듣곤 심란해 하던 차에 저희 아파트에 새로운 경비아저씨가 오셨습니다. 그분이 오시곤 아침마다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서 학교 등교시간에 아이들 교통지도를 해주셨습니다. 분명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침에 아이들이 위험해 보이셨는지 항상 등교 시간이면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교통지도를 해주시더라고요.
하루는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안 나오시겠구나 생각하고 첫째를 데리고 나왔는데 우비를 입으시고 그 비를 다 맞으시면서 아이들 길 건너가는 걸 도와주고 계셨어요.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저희 첫째가 이제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데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들 안전하게 교통지도를 해 주시는 경비아저씨.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아들이 8살이 되어 학교에 다니게 되었을 때, 집에서 5분도 안 걸리는 학교지만 그 도로 하나 때문에 불안해서 아침마다 갓 태어난 둘째를 낑낑대며 안고 첫째 길을 건너주고 오곤 했어요.
추운 새학기 아침에 갓난쟁이를 둘둘 싸서 나올 때면 찬바람 쐴 둘째에게 미안했고, 혹시나 등교를 같이 못해줄 때는 혼자 신호등도 없는 길을 잘 건넜을까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결국 둘째가 감기에 걸려 첫째를 혼자 보낸 아침, 도로에서 급하게 달려온 차에 치이는 줄 알았다는 첫째의 말을 듣곤 심란해 하던 차에 저희 아파트에 새로운 경비아저씨가 오셨습니다. 그분이 오시곤 아침마다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서 학교 등교시간에 아이들 교통지도를 해주셨습니다. 분명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침에 아이들이 위험해 보이셨는지 항상 등교 시간이면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교통지도를 해주시더라고요.
하루는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안 나오시겠구나 생각하고 첫째를 데리고 나왔는데 우비를 입으시고 그 비를 다 맞으시면서 아이들 길 건너가는 걸 도와주고 계셨어요.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저희 첫째가 이제 2학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데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들 안전하게 교통지도를 해 주시는 경비아저씨.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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