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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일 TBN한국교통방송 본부장





지난 4월 23일 도로교통공단에세 명의 본부장이 신규 임용되었다. 방송본부장으로 새로 임용된 김삼일 본부장은 CBS에서 PD로 활동하다 기독교TV, SBS, 아리랑국제방송을 거쳐 일생동안 라디오 방송의 현장을 누빈 실력파이다. 그리고 지난 4월에 도로교통공단 방송본부장으로 취임하여 전국 11개 TBN한국교통방송을 책임지고 운영하게 되었다.

글. 김정연 사진. 주효상

TBN 장점의 확대와 다양화로 인지도 제고
1997년 광주에서 최초로 개국된 TBN한국교통방송이 부산, 광주를 시작으로 ’16 년 제주까지 전국에 11개 네트워크를 가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교통방송국이 되었다. TBN한국교통방송은 생명을 지키는 방송을 표방하며 교통사고,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라디오 방송 콘텐츠를 하루 20시간 생방 송으로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김삼일 방송본부장은 취임 후 지방 방송국과의 소통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무엇보다도 내부의 단합과 단결, 그리고 소통이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난 5월, 지방방송국 편성책임자들과 함께 ‘TBN마스터플랜 워크숍’을 개최하여 끝장 토론을 하는 등 교통방송의 주인 공이라고 할 수 있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일에 제일 먼저 주안점을 두고 있다.

“취임 후, 라디오 방송국으로서 TBN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젠 이 강한 TBN의 장점을 조금 더 확장하고 다양화해야 합니다.
라디오라는 매체에서 TBN의 역량과 성과가 타 방송국보다 월등하고 존재가치가 분명하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그 예로 TBN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방송평가에서 164개 라디오 방송 채널 중, 재난부문 최고 평가를 받은 것도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한 TBN의 재정비 및 자율성 강화
해 TBN한국교통방송 11개국은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상파 방송국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국 편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받고 3∼5년의 유효기간을 허락받아야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다. 그 평가가 전국 TBN 에서 올해 동시에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새로이 수장이 된그의 책임은 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저는 TBN의 발전을 위해서 이번 재허가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교통방송의 강한 힘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 TBN의 재허가 조건을 다듬을 생각입니다. 유연하고 자율성이 보장 되며 미디어로서 그 역할이 분명한 방송국으로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김삼일 본부장은 앞으로 공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의견을 제시했 다.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한 최고의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곧 도로교통의 패러다임이 바뀝니다. 자율주행차 도입도그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일이 가장 급선무라고 확신합니다. 우수한 인적 자원 개발이 곧 공단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길로 이어질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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