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출발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 좋아요
HOME > 기분 좋은 출발 > 2018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대회사>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종기

존경하는 교통 가족 여러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종기입니다.

어느덧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며 만물이 싱그러운 초록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 행사를 맞아 존경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님과 민갑룡 경찰청 차장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이 함께 모여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함께 나눌수 있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행하고자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 모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도로 위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때입니다. 저희 도로교통공단은 그러한 변화 속에서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간절한 바람을 갖고 올해로 38년째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어 국민들의 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이른 새벽부터 도로위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는 교통경찰관분들과 매일 위험한 도로위에서 봉사에 힘써주시는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및 새마을교통봉사단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찬사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음지에서 땀 흘리는 교통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격려하는 자리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잘못된 교통안전 의식을 반성하고, 교통사고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함께 만들기 위해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기에 계신 교통가족 여러분과 정부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최근 10년 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률은 아직도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천문학적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으며,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도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도로상의 양보·배려·존중 문화로 온 국민이 행복한 미래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도로위의 존중문화”의 확산 및 정착이 우리가 앞으로 이뤄나가야할 과제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딘가에서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땀 흘리고 계실 교통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영예의 수상자 여러분께도 뜨거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큰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사> 행정안전부 장관 김부겸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입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교통안전에 앞장서 오신 공로로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경찰청 민갑룡 차장님과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도로 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통가족 여러분!
2000년만 해도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 명에 달했습니 다. 그 후 꾸준히 감소하여 작년에는 약 4천 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 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은 여전히 40%로 OECD 회원국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도 최하위권에 속해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가 올해 초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교통 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선정하고, 「정부합동 교통안전 종합대 책」을 발표했지만,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안전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비용이라는 인식을 바꿔 안전에 확실히 투자해야 합니다. 안전에는 나와 너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국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잘못된 것들을 고쳐나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 우리사 회에서 안전무시관행을 몰아내고 비로소 그 자리에 새로운 안전 문화의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안전 전도사’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야 한다.”는 진리를 가족과 이웃들에게 전파해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도 혼신을 다해 열심히 돕겠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경찰청 차장 민갑룡

안녕하십니까. 경찰청 차장 민갑룡입니다.

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모범운전자, 녹색 어머니,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분들과 교통경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존경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우리 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보 행자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사람보다 차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사회 깊이 뿌리내렸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보행 자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 문화로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고, 앞으로 우리의 모든 역량을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우리 국민 모두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이 앞장서고, 국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신다면 ‘차량’보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 ‘속도와 편리’보다 ‘안전’ 이 먼저인 나라를 꼭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경찰청에서도 여러분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우리 모두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 홈으로
  • 상단으로

KoROAD 로고

KoROAD 로고

운전면허안내 콜센터 : 1577-1120
TBN한국교통방송 교통정보 안내 길눈이 콜 : 164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