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이나 치료법은?
지나친 공포감은 지양하고 틈틈이 운동할 것
개인마다 생활방식이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 역시 어느 것이 맞다, 틀리다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적정한 기준에서 봤을 때 이전에는 없던 증상이 새롭게 나타났다면 관심을 가지고 이에 대처해나갈 필요가 있다.
- 조심하되,지나친 공포감은 지양하기
-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되는 법. SNS로 전파되는 정보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불필요한 공포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정보는 특정 집단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단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다. 국가 공인 방송사,
질병관리청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직접 발표하는 정보에 귀 기울여 신뢰성 높은 정보만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자.
- 하루 두 번 명상, 스트레칭,가벼운 운동 등으로 심신의 활력 유지
- 규칙적인 운동은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적한 장소에서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된다. 가능하다면 햇볕을 적당히 쬐며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외출이 불안한 상황에서 집안을 선택했다면, 운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홈트(홈+트레이닝)’를 꾸준히 실행해보는 것도 좋다. 재택근무를 하느라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동작은 ‘제자리 걷기’. 서있는 자리에서 무릎을 최대한 들어올리면서 팔을 힘차게 움직이면 된다.
- 마음의 거리만은 가깝게
- 타인과의 접촉에 의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마저 멀어져선 안 된다. 전화, 문자, SNS 등으로라도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면서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좋다. 노인들에게는 더 자주 전화해 안부를 묻고,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은 인적이 드문 공원이나 아파트 주위를 잠깐이라도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가족 간 심리적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로 지나친 간섭이나 잔소리는 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