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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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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으로 살펴보는
<신호등> 40년 연대기

사람의 얼굴이 세월을 대변하듯, 책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표지 역시
시간의 흐름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한다.
마냥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일지라도 표지 속의 서체, 색상, 사진 속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 트렌드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도로교통>
이라는 이름으로 창간해 <신호등>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표지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신호등>의 40년 역사를 두루
살펴보도록 하자.

글/사진. 편집실


1980~
  • 1980.9 창간호 표지. 노란색의 바탕에 당시의 도로교통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이 배치되어 있다.
    배경으로 보이는 광고판이
    색다른 볼거리.

  • 1981.9 창간 1주년 기념 표지 디자인.
    1년 동안 발행됐던 <도로교통>의 사진이 담겨있다.
  • 1982.10 표지 속에서 찾은 역사의 한
    장면. 개인택시 발대식 광경을 확인할 수 있다.

  • 1983.3 예나 지금이나 차선을 지키지 않는 차들은 여전히 존재함을 알 수 있는 사진.
  • 1983.10 도로 위 안전운전을 상징하는 해당 표지 디자인은 색 변경을 거치며 무려 6년 동안 지속됐다.

  • 1989.1 잔에서 흘러내리는 술을 검은 도로로 표현해 경각심을 일깨운 디자인. 검붉은 배경색이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 1989.8 강한 대비를 준 이미지 위에
    ‘안전벨트’라는 글자를 크게
    배치해 안전벨트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디자인.

1990~
  • 1991.2 안전띠를 일회용 밴드로 표현해 ‘생명은 일회용 밴드가
    아닙니다’라 는 문구를 직관적
    으로 드러냈다.

  • 1991.9 정교하게 금이 가 있는 차 앞
    유리가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소 충격적으로 전달한다. 백미러에 매달린 신랑· 각시
    인형에서 당시의 시대상이
    엿보인다.
  • 1994.11 안전운전에 관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표지에 담았다.
    직관적 표현과 문구가 인상적.

  • 1995.2 점으로 이루어진 눈동자가 강한 임팩트를 주는 디자인.
    ‘살펴보고 지켜보자’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1995.11 스쿨존 서행운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력한 이미지와 문구를
    통해 강조했다. 붉은색의 배경과 검정색의 아이 뒷모습이
    강한 대조를 이룬다.

  • 1996.5 횡단보도 앞에서 이뤄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장면. 노란 모자를 쓴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표정이 마냥 귀엽다.
  • 1998.3 도로 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한다.

2000~
  • 2004.9 다소 직설적인 이미지와 메시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종을 울린’ 표지 디자인. 술병과 종을 합성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 2004.12 술잔을 든 손과 하단의 자동차 열쇠가 극명하게 대비된다.
    열쇠 위의 붉은 X자 선이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 2005.8 매너운전을 강조한 삽화
    디자인. 사이드미러와 손뿐이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 하다.

  • 2006.1 제호 스타일과 레이아웃의 변화가 눈에 띈다.
  • 2007.9 해당연도의 표지 디자인은
    순우리말 달력을 활용한 시리즈물이었다. 계절감을 반영한
    한국적 일러스트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 2008.2 하얀 설원과 윷놀이판을 통해 계절감을 드러냈다. 실사와
    일러스트의 조합이 눈에 띄며, 윷놀이판을 도로로 해석한 것이 무척 이색적이다.
  • 2011.2 도로교통공단 창립 57주년
    기념 표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친근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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