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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과속운전 근절을 위한
각국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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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국의 캠페인
과속의 위험성은 운전자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지만, 본인조차도 스스로 과속을 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과속운전 적발 차량만 3초마다 1대라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
인지 미루어 짐작해볼 만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과속방지’. 다른 나라는 이를 위해 어떠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을까.정리. 편집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속도위반을 한 사람들에게 걷은
‘스피드 로또’ 제도
스웨덴 Sweden
범칙금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사람에게 당첨금으로 주는 ‘스피드 로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도로에 스피스 로또를 설치한 다음 규정 속도를 지킨 차량이 지나가면 초록색 표시가, 속도위반 차량이 지나가면 빨간색 표시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다. 실제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스톡홀름 내 차량 평균속도는 22%나 감소했다.
이미지 출처: youtu.be/3y-tySKnWgE
스웨덴은 연중 눈이 많은 탓에 교통안전이 그 어느 곳보다‘액티범프’
스웨덴 Sweden
중시되는 나라다. 이러한 스웨덴의 안전 개념은 도로 시스템에도 적용되고 있다. 스웨덴의 Edeva사가 개발한 액티범프(Actibump)는 레이더시스템으로 과속하는 차량이 파악
되면 해치를 몇 센티미터 낮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차량에 요철로 충격을 준다. 덕분에 과속 운전자의 수는 75%에서 15%로 크게 줄었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youtu.be/KxpvwKiOpag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만든 도로안전시설물, 과속방지턱이 사실은 트릭 아트였다면? 런던 교통 당국은
‘3D 방지턱’
영국 United Kingdom
차량 통행량이 많거나 거주 지역에 위치한 도로 위에 팟홀(Potholes)혹은 상자들이 놓여 있는 듯한 3D 착시 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이 3D 이미지를 통해 인공적인 방지턱을
만들지 않고도 차량 속도를 늦출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이렇게 운전자에게 한 번 가해진 ‘시각적 충격’은 일정 시간 유지돼 한동안 저속 주행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미지 출처: youtu.be/USi4HHA_5tw
과속으로 인해 고속도로 사망사고 건수가 지속 증가한 페루 리마지역에서는 이동통신사 Movistar가 과속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는 운전속도 측정을 위해 ‘Speed Control’
‘스피드다운’ 캠페인
페루 Peru
이라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해당 앱을 통해 목적지를 설정한 후 고속도로 입구를 빠져나가면 GPS가 자동으로 속도를 측정하고, 제한속도를 초과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1GB 트래픽을 선물하는 방식이었다. 해당 캠페인은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으며 과속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미지 출처: youtu.be/TRM1hrRwFHE
뉴질랜드 교통국이 제작한 한 광고에서는 과속과 신호위반을 한, 두 대의 차량이 충돌하려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운전자의 시간만 멈춘다. 그들은 차에서 내려 서로 자신의 실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과속방지 공익광고’
뉴질랜드 New Zealand
한 운전자는 뒷좌석에 타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눈빛을 보내지만 사고는 일어나고 만다. 한순간의 실수가
자신의 아이까지 죽음으로 내몬다는 내용을 통해 과속운전의 위험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이미지 출처: youtu.be/BlRTWp_9hAI-
※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자동차등과 노면전차의 속도)구분 편도 1차로 편도 2차로 이상 일반도로(주거지역) 50km/h 이내(상업·공업지역 일반도로)
* 단, 지방경찰청장이 지정한 노선 혹은 구간은 60km/h 이내
* 2021.04.17. 시행일반도로
(그 외
일반도로)60km/h 이내 80km/h 이내 자동차
전용도로최저 30km/h
최고 90km/h고속도로 최저 50km/h
최고 80km/h최저 50km/h
최고 100km/h
* 특수자동차, 위험물운반자동차 및 건설기계는 최저 50km/h,
최고 80km/h
* 단, 경찰청장이 지정한 노선
혹은 구간은 최고 120km/h 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