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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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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을 위해
운전자로, 보행자로 다짐하는

2020년 나의 교통안전 결심을 소개해주세요!

뉴스에서 나오는 교통사고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당신.
올해는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다짐을 해보면 어떨까요?
운전자로, 보행자로 지켜야 할 나의 새해 결심을 알려주세요.


응모방법 : 메일(hongbo@koroad.or.kr)로 내용과 성함, 핸드폰 번호를 적어 보내주세요. 답변을 남겨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성함/핸드폰 번호 기재 필수)

* 이벤트 관련 문의처 :
더에이치(the-h11@daum.net) 신호등 담당자

상상력 충만 버킷리스트
당첨자

작년에 장사도와 청산도, 외연도를 다녀오면서 우리나라 섬이 주는 매력에 홀딱 반했습니다.
그래서 제게 시간적ㆍ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우리나라에 있는 섬, 그것도 하루 한 번 배편이 오고가는 고생해야 갈 수 있는 섬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고 싶습니다.
생계를 이어오며 느꼈던 삶의 고단함과 기존의 나 자신을 잠시 잊고, 태곳적 신비를 품은 풍경 속에서 투박하지만 정겨운 섬 주민들과 어울려도 보고, 탁 트인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섬 둘레 트레킹도 해보는 등 우리나라 섬만이 줄 수 있는 에너지를 실컷 느껴보고 싶거든요.

김은미

해리포터와 10대를 함께 보낸 세대라 그런지 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영화가 해리포터 시리즈입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움직이는 계단이 여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바로 '렐루서점'이지요. 작가 조앤롤랑이 포루투갈에 살았을때 이 서점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마법학교를 상상했다고 전해지는 곳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서점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실내를 가지고 있고 천정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채광에 고풍스러움과 우아함까지 갖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점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책 판매수익보다 입장료 수익이 훨씬 많다고 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빙글빙글 빨간색 계단,꼭 밟고 싶은 꿈을 조금이라도 빨리 이루고 싶습니다.

선예은

충분한 돈과 시간이 있다면 특히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면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최근 박항서 감독 열풍과 국내 모 기업 그리고 K-POP을 통해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이라 한국인에 대한 인식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싼 물가와 비교적 안전한 치안 그리고 쌀국수, 분짜 등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음식으로 요즘 많은 여행객들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지금 베트남이 우기라 너무 덥지도 않고 약간은 선선한 날씨라 더위로 인한 걱정도 없으니 지금이 여행적기죠. 이번 겨울 돈과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베트남 여행을 통해 2019년 한 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제 자신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고 2020년을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권단희

예전에 업무 출장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간 적이 있습니다. 건물 빌딩으로 가득하던 서울의 풍경만 보다 숲과 마을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정말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일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지만 잠깐의 여유 시간 동안 다니며 본 모습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번에는 업무가 아닌 나를 위한 진짜 힐링 휴가로 다시 한번 독일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동화같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곳에서 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어요.

김지현

이젠 맑은 하늘보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뿌연 하늘이 더 익숙합니다. 아마 제 아이들은 아침에 마스크를 쓰고 미세먼지 범벅이 되어 하늘이 늘 뿌옇게 흐려진 이런 일상이 평범한 하루로 기억되겠지요.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면서 늘 드는 걱정은 병들어가는 환경만큼 내 아이도 같이 병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지구와 사람은 떨어질 수 없는 존재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여유가 생기면 가족들과 함께 풍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깨끗한 유럽 쪽으로 긴 장기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지금 내 아이들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맨발로 땅을 밟고 마음껏 뛰어노는 그런 경험을 더 늦기 전에 마음껏 시켜주고 싶습니다.

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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