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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길
KoROAD ISSUE
ISSUE 01 브레이브걸스 도로교통공단 홍보대사 위촉
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6일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를 ‘교통사고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중요성과 운전자와 보행자가 도로에서 지켜야 할 안전 메시지를 국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브레이브걸스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브레이브걸스의 차트 역주행 곡 중 하나인 ‘운전만해(We Ride)’는 제목으로 인해 누리꾼들로부터 ‘도로교통공단 캠페인송’이라며 화제를 일으켰다. 공단은 브레이브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주요 계기가 된 노래 ‘운전만해(We Ride)’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인기차트 역주행으로 국민에게 역전의 아이콘이 된 브레이브걸스의 밝은 이미지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로 정주행할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UE 02 경찰청-도로교통공단,
자전거 교통사고 분석결과 발표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이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월별 자전거 교통사고 현황
최근 10년간(2011~2020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5만여 건이며, 2020년에는 5,667건의 교통사고로 6,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자전거 교통사고건수는 6월(6,097건)에 이어 9월(5,907건)에 많이 발생했다. 9월 자전거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11.5%를 차지했으며, 특히 사망자 수가 11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9월 자전거 사고 중 토요일 16~18시 사고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운전자의 연령층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증가 추세로, 2020년에는 1,435건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전체 자전거 교통사고의 4분의 1 이상인 25.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나정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하여,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로 처리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명확한 안전수칙 숙지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성숙한 자전거 운행 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SSUE 03 신한금융그룹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
업무협약
도로교통공단은 신한금융그룹과 지난 9월 17일 신한금융그룹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방송하고, 매주 코너를 편성해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검거사례 등을 전국의 청취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지부와 운전면허시험장 내 모니터에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영상과 포스터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및 ATM, 신한카드의 ‘신한 My Car’ 플랫폼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홍보를 진행하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며, 보이스피싱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