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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알기 쉬운 미래 기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일반국도
기대되는 국도 안전의 미래

일반국도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일반국도에서의 원활한 교통생활을 위한 신 기술을 한눈에 정리했다.

정리. 편집실

  • 자율주행차 시대 준비하는
    정밀도로지도
    앞으로는 도로의 신설·확장·개량·보수와 같은 도로공사의 준공과 동시에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정밀도로지도가 완비된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경계선 등의 규제선과 도로시설, 표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전자지도로 자율주행차의 자차위치 파악, 도로정보 인지를 위해 필요한 기반이다. 국토부는 도로 보수나 개통의 경우 신속하게 정밀도로지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신속갱신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도로 준공 시 자율주행차 위한 정밀도로지도 함께 만든다>(2021.3.10.)
  • 졸음쉼터가 똑똑해 진다
    스마트 복합쉼터
    올해 전국 8개소에 ‘스마트복합쉼터’가 조성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복합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5개의 스마트복합쉼터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괴산, 김제, 남해, 산청, 영월, 영광, 울진, 횡성 등을 선정해 금년 말 준공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스마트 복합쉼터’ 로 도로 이용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2021.3.1.)
  • 국도23호선~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도로열선 적용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도로 위 살인마 블랙아이스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연구 중이다. 추운 외국의 경우 도로에 열선을 깔아 도로결빙에 맞서고 있는데 최근 국내에서도 이 기술이 적용됐다. 국도23호선~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는 도로결빙에 대비해 관내 처음으로 도로열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도로에서 도로열선을 마주할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
    *천안시청 보도자료<천안시, 국도23호~천안추모공원 연결도로 개통>(2020.12.29.)
  • 열화상 카메라 활용 지능형 속도조정시스템
    가변형 속도제한시스템
    시작표지(보조) 가변식 속도제한표지 해제표지(보조) 평상시 VMS 결빙 우려 시 VMS
    도로살얼음 위험구간에서 제한속도가 유연하게 조정된다. 도로관리기관에서 취합한 정보와 지능형 속도조정시스템을 토대로 제한속도를 조정하게 된다.
    제한속도 조정 시에는 해당 구간에 가변형 속도제한표지와 도로전광표지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 화면에도 표출해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결빙 위험구간 지날 때 ‘안전속도’ 알려준다>(2020.2.12.)
  •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방지를 위한
    LED 도로표지 설치
    정부가 전국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50개를 선정해 동물 찻길 사고 저감 대책에 나섰다. 국립생태원 분석결과에 따르면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상위 50개 구간이 모두 국도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차단하는 유도울타리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인식할 수 있도록 LED가 탑재된 주의표지판을 설치했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저감 대책 수립>(2020.7.5.)
  • 야간 가시거리 확보 위한
    발광형 노면표시
    경찰청이 발광형 노면표시 설치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경찰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개가 잦은 곳, 야간 교통사고 다발지점, 도로의 구조로 인해 가시거리가 충분하지 않은 곳 등에 발광형 소재를 이용해 노면표시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2022년 발광형 노면표시 설치를 목표로 세부적인 지침 및 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행정안전부령 제164호](2020.3.2.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