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편집실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는 자동차 안전띠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차량에 탑재된 안전띠 규격은 어린이가 착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사고가 났을 경우 제대로 잡아줄 수가 없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의 경우 카시트 착용은 필수적인데요. 카시트 착용은 법적으로도 의무사항이랍니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카시트 의무 착용 연령은 신생아부터 만 6세까지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보다 체구가 큰 유럽에서는 만 12세까지 의무 착용을 규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작은 어린이의 몸을 지켜주는 카시트 착용. 조금 불편해도 꼭 지켜야 할 소중한 안전장치랍니다.
몸을 가누기 힘든 신생아부터 장난기 가득한 초등학생까지! 하루가 다르게 몸집이 달라지는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는 무엇일까요?
먼저 체구에 맞는 카시트 선택이 중요합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아이의 신체 크기에 맞는 카시트를 선택해 차량 시트에 단단히 고정해야만 아이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이죠.
법정 착용 연령인 6세 이상이라도 안전띠를 착용하기에 부적합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면 안전띠 보조기구나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키 145cm, 몸무게 39kg이 넘을 경우 카시트 대신 안전띠를 착용해도 괜찮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