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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퇴근·심야시간 집중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퇴근·심야시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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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퇴근, 심야 시간 주의하세요”
도로교통공단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교통사고가 주로 어두워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에 집중된다고 밝히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단이 2020년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 가해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6시부터 자정까지 총 45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전체 사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중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오후8시까지 총 245건이 발생하며 전체 시간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오후8시부터 자정까지 심야시간대 사고 건수도 207건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도 81건이 발생하며,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개인형 이동장치는 등화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비해 어둡고 광량이 적기 때문에 어두운 저녁 또는 심야시간대에 사고위험이 높고, 보행자나 운전자도 개인형 이동장치를 식별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야간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는 주변 위험 요인을 더욱 세밀히 살피고, 규정된 자전거도로나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서 서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가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담은 안전교육 콘텐츠와 이용가이드 등을 개발하여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https://trafficedu.koroad.or.kr:8443)’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공단 유튜브 채널에 교육 영상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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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자동차 운전면허학과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을 6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공모전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교통 환경을 반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출제 가능한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문제를 모집한다. 세부 주제 예시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행자 우선도로’ 제도관련 ▲교차로 우회전 시 준수 사항 ▲PM, 이륜차, 자전거 운전자 준수 사항 ▲최근개정된 도로교통법, 법규 준수를 통한 안전운전 요령 등이 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공모요강을 확인하고 문제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문제는 적정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문제 출제자 19명을 선정하여 대상(1명) 5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품권과 부상을 전달하고, 선정된 문제는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친환경(E), 배려운전(S), 법규준수(G) 교통문화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누구나 직접 참여하는 학과시험 문제은행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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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도로교통공단은 3월 23일 서울시 광진구에서 경찰청(청장 김창룡)·서울광진초등학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 의식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단은 2020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다발했거나 사망사고가 있었던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6개소를 선정하고,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흐리거나 비오는 날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우산’ 2,500개를 전달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444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28명이 숨지고 2,566명이 다쳤다. 사상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에 속하는 7~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50.93%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10~12세 사상자의 비율은 27.83%, 1~6세는 21.24%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에 교통사고 가장 많았다. 공단은 해당 시간대에 하교 및 방과 후 활동 등으로 초등학생 보행자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해당 시간대에 운전자가 더욱 각별히 주의할 것과 학교·가정에서의 보행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가져야한다”며 “특히 올해는 운전자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되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