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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운행
CEO 인터뷰
  •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로교통공단을
    약속합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도로교통공단도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안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ESG경영 확대와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 마련 등 국민의 교통안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 큰 도약을 예고했다.
    새해를 맞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과 공단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 「신호등」 독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새 희망으로 가득 찬 2022년 임인년(壬寅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나요?

지난 2021년은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우리를 괴롭혔으며, 손에 잡힐 듯했던 일상과 자유가 각종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금 제한되는 상황의 반복이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공단은 기회를 찾아 다양한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지역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등 교통안전 제고 활동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0여 명이 줄어 최초로 2천명 대 진입을 목전에 두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륜차 단속장비 도입을 위한 규격 제정 및 시범운영 추진과 배달종사자 및 렌터카·PM과 같은 위험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 하는 등 교통법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결과로는 광주광역시 ‘미래 운전면허시험 평가단지’와 횡성군 ‘자율자동차 검증단지’등이 가시적인 구축 단계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적극 협업하여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플랫폼을 구축·추진하는 등 국민여러분께 편익을 제공하고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공단은 올해 정부혁신을 위한 전자정부 실현에도 앞장 설 예정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 발급을 필두로 하여 모바일 행정시스템 도입 및 디지털 재무관리시스템 구축 등 적극행정을 통해 정부혁신은 물론 국민편익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도모하겠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제적 준비도 게을리 하지않을 것입니다. 자율주행차 교통운영관리 기술개발과 교통인프라 기술개발 등 미래교통 신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안전한 환경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 방송, 면허 등 각 사업부분별 고유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업무 수행을 계획 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있을까요?

일과 삶의 질 모두를 제고하기 위한 워라업(Work & Life Upgrade) 조직문화를 구축·정착시켜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년도 실시한 조직진단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 로드맵과 이행과제를 도출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사장님의 새해 다짐은 무엇인가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평소에 철저한 준비로 후에 근심이 없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을 다짐합니다. 위기를 먼저 인지하고 준비한다면 어떤 바람이 몰아쳐도 그 바람을 이용하여 거센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신호등」 독자 여러분께 새해 덕담 한 말씀을 전하신다면?

임인년 새해에는 소원 성취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시기이지만 모두가 힘을 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공단은 올해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