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사고
  사고 건수

  4,223

  

•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수

  206

  

• 고속도로
  부상자 수

  9,521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고 건수는 4,000여 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반면, 사망자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졸음운전의 경우 음주운전에 비해 치사율이 9배나 높아 휴게소 및 졸음쉼터 이용은 필수적이다. 또한 치사율이 40%에 달하는 고속도로 갓길 주행 및 정차도 지양해야 한다.

고속도로 사고 중에서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마의 시간대가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새벽 4시~6시, 낮 2시~4시에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일어나고 있었다. 또한 차량이 많지 않은 밤 10시~오전6시 사이에도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원인으로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2,773 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거리 미확보가 2위를 차지했다.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은 도로교통법상 위배되는 속도나 방법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