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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OAD 이슈
  • “건너갈게요! 손으로 말해요!”
  • “건너갈게요! 손으로 말해요!”
ISSUE
1
“건너갈게요! 손으로 말해요!” 도로교통공단,
보행자·운전자간
소통 유도하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진행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보행자와 운전자 간 소통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을 진행한다.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은 지난 7월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횡단보도 위 보행자와 운전자의 비언어적 소통을 유도하여 횡단보도 일시정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이 지난 8월~9월 서울시 내 주요 교차로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보행자 손짓의 일시정지 유도 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아무런 손짓 없이 접근 시, 50대 중 17대가 멈추어 약 34%의 일시정지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가벼운 손짓을 했을 경우에는 50대 중 44대가 일시정지하며, 88%라는 높은 일시정지 비율을 보였다.
공단은 지난 9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SNS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 ‘건너갈게요! 손으로 말해요!’를 활용하여 향후 온·오프라인에 걸쳐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교차로 현장에서 공단 마스코트 호둥이와 함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부 및 운전면허시험장 등 전국 조직에 캠페인 홍보물을 비치하여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캠페인 확산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단 SNS에 캠페인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한다.
ISSUE
2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
성황리 종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TBN한국교통방송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한 ‘제1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가 11월 23일(수)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뜨거운 결선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지원한 47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거친 7팀이 최종결선에 올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교문에 달려있는 어린이 감지 센서를 자동차에 확대 설치하자는 의견을 비롯해, AI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사고 예측 프로그램 개발 제안, 버스 이용이 늘어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버스안전 십계명’, 직접 이륜차 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호등 감지기 도입’ 등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해법을 내놓았다.
2시간의 열띤 경연 끝에 교육부장관상은 박쥐의 초음파처럼 특정 열쇠고리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수신기를 자동차에 설치하고, 주변 100미터 내 열쇠고리를 단 어린이가 나타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평택시 용이초등학교 소속 ‘CANN(Children Adult Network Notice)’팀이 선정됐으며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 경찰청장상과 상금 70만 원은 ‘안녕 코로드!’ 팀, 도로교통공단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은 ‘송정어린이히어로’ 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상과 상금 30만 원은 ‘중안지’와 ‘태세고 GO!’ 팀, 손해보험협회장상과 30만 원의 상금은 ‘슈퍼 지니어스’와 ‘Time,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시간’ 팀이 받았다.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ISSUE
3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에서 전국 열한 번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0월 26일 의정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전국 열한 번째 센터다. 그간 수도권은 서울강서, 경기(남부) 용인, 인천 3개소에서 운영되었으나, 경기(북부)권역 내 센터가 없어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역으로 남아 있었던 경기북부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번 의정부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경기북부(약 16만 명)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로, 면허 취득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 안내와 함께 운전능력 측정, 학과교육, 기능교육,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ISSUE
4
경찰청·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 개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경찰청(청장 윤희근),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기술연구원(원장 임성은)과 함께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개발하고, 지난 11월 3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안전관리요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과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이 함께 자율주행 업체 관계자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특성과 운전자의 역할을 반영해 개발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전문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과정은 총 8시간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재 단계 기술특성을 반영한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교통 환경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법의 이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운전과 운전자 준수사항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대도시인 서울시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실증 확대와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항상 사람의 안전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이번 서울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력해 도로 위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자율주행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